
나나펌이 뭐길래 단발병이 도지나요?
요즘 단발병 도지신 분들 많죠? 나나펌 중단발 버전 또한 유행입니다. 그 원인을 추적해보면 바로 이 스타일, 나나펌이 있어요.
긴 생머리 시절의 청순한 이미지도 좋았지만, 배우 나나가 과감하게 싹둑 자른 단발 + 웨이브 조합인 나나 단발펌 그야말로 분위기 반전의 정석이었죠.
이후 그녀의 이름을 딴 ‘나나펌’, ‘나나 단발펌’은 시크하면서도 여리한 매력을 가진 단발 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단발 욕구 자극하는 대표 스타일이 되었어요.

나나펌 중단발
“단발은 너무 짧아서 걱정된다면?” 나나펌 중단발 버전도 인기랍니다.
기본 형태 외에도 최근엔 히피펌 무드를 믹스하거나, 컬감을 강조한 스타일 등 다양한 변형이 등장했어요.
- 볼륨감이 더해진 중단발 나나펌
- 잔머리 텍스처를 강조한 히피 느낌 나나펌
- 젤/세럼을 활용한 시크한 웨트 스타일
스타일링 방식에 따라 확실히 분위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신만의 무드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에요.

유지기간은 얼마나?
나나펌은 보통 디지털펌이나 셋팅펌으로 시술해요.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컬의 지속력은 꽤 달라져요.
- 디지털펌: 2~3개월 정도 유지
(열로 컬 고정력 높임) - 일반펌: 1~2개월 내외
(자연스럽지만 컬이 금방 풀릴 수 있음) - 히피펌 베이스: 3개월 이상 유지되기도 함
펌 직후 48시간은 샴푸 금지!
컬이 자리 잡는 그 시간 동안 방해하면
예쁜 컬도 너무 빨리 풀려버릴 수 있어요.
컬 오래가게 하려면
손으로 말리기 + 저열 드라이 + 오일 코팅이 핵심!
그리고 너무 자주 빗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부스스해 보여도 그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나나펌 매력이니까요 🙂

나나펌, 일반펌으로도 가능한가요?
네, 일반펌으로도 가능은 해요.
다만 컬이 또렷하게 안 나올 수 있고,
유지력도 짧은 편이라 약간 아쉬울 수 있어요.
- 일반펌: 비용 저렴 / 시술 빠름 / 유지력은 다소 낮음
- 디지털/셋팅펌: 열처리로 탄탄한 컬 유지 / 손질 편함
만약 모발이 가늘거나 손상모라면,
셋팅펌으로 적절히 온도 조절하며 시술받는 게 좋아요.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고 결정하세요 🙂
나나펌 손질 관리법
나나펌은 “손질이 쉬운 헤어”로 유명해요.
스타일링 제품 없이도 컬이 자연스럽게 살아나거든요.
- 수건으로 톡톡 눌러 물기 제거
- 컬을 손으로 쥐어주며 자연 건조
- 에센스나 오일로 마무리
아침마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학생에게 완전 찰떡이에요.
감고 말리기만 해도 ‘꾸안꾸’ 머리 완성!
컬은 건들지 말고, 흐르듯 살려주는 게 포인트예요 🙂

나나펌 얼굴형
“나도 나나펌 해볼까?” 고민하면서 가장 먼저 드는 걱정, 바로 “내 얼굴형에 어울릴까?”라는 질문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웬만한 얼굴형엔 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에요. 그 이유는 나나펌이 가진 컬의 위치와 텍스처 때문인데요.
턱선을 감싸는 잔잔한 웨이브는 얼굴선을 부드럽게 정리해 주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이 시선 분산 효과까지 더해주거든요.
- 둥근 얼굴형: 광대를 감싸는 컬로 얼굴이 더 갸름하게
- 긴 얼굴형: 컬의 볼륨이 세로 비율을 분산시켜 밸런스 개선
- 각진 얼굴형: 텍스처가 윤곽을 부드럽게 덮어 각을 완화
여기에 시스루 뱅이나 사이드뱅을 더하면 이마와 턱 라인을 한층 정돈해줘서 얼굴형 보정력이 배가돼요.
얼굴형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미용실 상담 때 “앞머리 포함할지, 컬 방향을 어디로 둘지” 꼭 함께 결정하세요. 스타일 완성도가 확 달라져요!

나나펌 후기
“머리 감고 말리기만 했는데, 스타일이 살아 있어요.” “진짜 말 안 듣는 제 머리인데… 나나펌은 관리가 너무 쉬워요!”
이런 후기들, 보셨나요? 실제로 직장인, 학생, 육아맘들 사이에서 “단발의 귀차니즘을 해결한 유일한 스타일”이라는 찬사가 많았어요.
특히 드라이 없이 컬이 살아나는 점이 가장 큰 매력! “단발은 예쁜데 손질이 너무 귀찮다”는 고정관념을 나나펌은 기분 좋게 깨주는 스타일이에요.
· “퇴근 후 스타일링 따로 안 해도 ‘예쁘다’ 소리 들어요.”
· “두상이 예뻐 보인다는 말 처음 들어봤어요. 감동…”
“여름엔 진짜 손질 쉬운 이 머리만 한 게 없어요.”